[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6월 솔로 출격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다르면 예성은 최근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6월 컴백을 확정했다. 예성은 애초 3월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와 자신의 일본 단독 투어 및 정규 앨범 활동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컴백이 연기됐다. 무작정 빨리 컴백하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이 지연되더라도 자신만의 음악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음반작업은 무사히 마무리 됐고 예성은 30일 경기도 모처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기대는 높아졌다. 예성은 2016년 첫 솔로 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 2017년 솔로 2집 '스프링 폴링(Spring Falling)'을 히트시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은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까지 보여줬다. 또 '사랑 참 아프다' '너무 그립다' '너 아니면 안돼' 등 각종 OST까지 히트시키며 자타공인 '음원 강자'로 군림해왔다.
뿐만 아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단독콘서트 '슈퍼주니어 예성 스페셜 라이브 와이스 스토리(SUPER JUNIOR YESUNG Special Live Y´s STORY)'를 개최, 열도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그런 예성이 '스프링 폴링' 이후 2년 여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불러올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