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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진기명기 이동국 행운의 헤딩골, 수원 GK 찬 공이 맞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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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전북 현대 레전드 이동국이 행운의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4호골이다. 전북 현대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201호골.

이동국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1분 선제골을 뽑았다. 수원 삼성 골키퍼 노동건이 찬 공이 이동국의 뒷통수 부근을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노동건이 달려가봤지만 이미 늦었다.

이동국도 믿기지 않는 듯 웃었다. 갑작스런 공의 강타에 얼굴을 살짝 찌푸리기도 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