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인터밀란과 1-1로 대치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끝냈다. 전반 2분만에 첫 골이 나왔다. 루카스 모우라였다. 모우라는 페널티 지역에서 볼을 잡았다. 상대 수비수 스크리이나를 앞에 두고 드리블로 흔들었다. 그리고 오른발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다. 볼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인터밀란은 반격을 펼쳤다. 전반 13분 페리시치가 올린 크로스를 달버트가 헤딩슛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27분에는 브로소비치가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인터밀란은 전반 36분 만회골을 넣었다. 센시가 2선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시소코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결국 양팀은 전반 45분을 1-1로 끝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