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4년 전 앳된 선수가 지금은 팀의 간판 스타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4년 전을 돌이켰다. 2015년 8월28일, 손흥민이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날이었다.
토트넘은 28일 구단 SNS를 통해 '4년 전 오늘,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했다'는 글과 함께 당시 새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한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영국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손흥민의 나이 23세.
이적 첫 시즌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이듬해인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해 현재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뿐 아니라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어린 나이에 주장으로 발탁돼 팀을 이끌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