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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호날두의 시대, 인덱스 랭킹 31위까지 추락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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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가 점점 저무는 모습이다.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믿었던 득점 레이스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각종 지표가 말해준다. 스포츠 데이터 회사 '인스탯'은 유럽 35개 프로축구 리그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2019~2020시즌 인스탯 퍼포먼스 인덱스'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지표는 공격포인트 외에도 소속팀의 성적,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한다. 호날두는 최근 CIES를 통해 공개된 기록에서 31위까지 추락했다. 라이벌들이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호날두의 순위는 가파르게 내려서고 있다.

1위는 공교롭게도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유일하게 400점 이상을 득점했다. 422점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약스의 하킴 지예흐가 올랐다. 373점. 3~5위는 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이 차지했다.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앙헬 디마리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티모 베르너, 사디오 마네, 케빈 더브라이너, 치로 임모빌레, 리야드 마레즈가 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