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디앤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이날 요하네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등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13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회에서 선보인다.
국장협윈드오케스트라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서울문화예술학교 소속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초청공연 및 기획연주 등 다수의 무대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관람은 전석 무료 공연이며, 개인 및 단체 관람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무국에서 문의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