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레스터시티를 격파했다.
맨시티는 2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바디가 잡아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맨시티도 바로 응수했다. 전반 30분 마레즈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됐다.
맨시티는 전반 41분 역전골을 넣었다.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귄도간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후반들어 맨시티가 공세로 나섰다. 후반 14분 데 브라위너가 찬스를 맞이했지만 오프사이드가 됐다. 15분에도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결국 후반 24분 쐐기골을 박았다. 데 브라위너가 크로스한 것을 제수스가 마무리했다.
결국 맨시티는 레스터시티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2위인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