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ŽN, 굿네이버스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에 1억2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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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ŽN(대표 승문수)이 미혼모 가정 후원에 이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린ŽN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국내 취약계층 및 빈곤 아동을 위한 생활용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 날 기부한 생활용품은 자사의 지퍼백과 위생장갑을 비롯해 조리도구, 욕실용품, 황사마스크 등 총 8만 여개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해당 물품들은 굿네이버스가 가진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빈곤 아동의 가정 및 협력기관에 직접 전달되며, 전달 후 남은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크린ŽN은 여성 및 아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에 1억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110대 및 세탁기 110대를 후원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 및 호주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과 함께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크린ŽN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크린ŽN은 앞으로 여성 및 아동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여 이들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