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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컴백?' 포그바 맨유 선수단 원정비행기 탑승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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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드디어 재활을 마친 것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원정행 비행기에 동료들과 함께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만약 경기에까지 나서게 된다면 3개월 만의 컴백이다. '꾀병 논란'을 털어낼 수도 있다.

포그바가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은 22일(한국시각) 포착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이날 포그바가 선수들과 함께 왓포드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을 전했다. 맨유는 이날 밤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에서 왓포드와 2019~2020 EPL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그바가 경기에 마지막으로 나선 건 지난 9월 30일 아스널전이었다. 이후 발목 부상을 이유로 3개월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발목 부상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SNS에는 세계 각지를 방문하는 모습을 올리는 등 꾀병 의혹을 받았다.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타팀 이적설도 꾸준히 흘러나왔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모처럼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