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제시 린가드를 대놓고 비판했다.
2일 맨유가 아스널 원정에서 페페와 소크라티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대2로 완패한 직후다.
긱스는 2019년 골도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10번 공격수 린가드의 부진한 플레이를 '아스널 10번' 메수트 외질과 비교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외질은 영리한 선수다. 양팀의 10번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외질은 엄청난 러닝 스탯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아스널이 볼을 소유할 때면 자신의 포지션을 유지한다. 볼을 향해 뛰어가지 않는다. 사진의 러닝 능력을 수비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린가드는 맨유가 볼을 소유하게 되면 볼을 향해 마구 달려가 공간을 닫아버린다. 외질의 인내심과 비교된다. 이것은 감독 때문일 수도 있다. 최근 몇몇 경기를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