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처음 사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숨졌다. 보건당국은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환자는 20년 넘게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이다. 전날 20명이 추가된 데 이어 하루 만에 무려 53명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은 더 커질 전망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