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대표 이화진)이 새롭게 출시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로 호주 여성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드리선은 호주에 직영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신제품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너(26개입), 중형(12개입), 대형(10개입)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동일한 패키징으로 출시했다.
호주 위생용품 시장은 생리대보다 탐폰 사용 비율이 높으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생리대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오드리선 신제품은 호주 생리대 시장에서 원자재까지 확인 가능한 '리얼 오가닉 생리대'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여성 건강매거진 '굿 헬스 앤 웰빙(Good Health & Wellbeing)' 3월호에 '진짜 유기농 생리대를 고르는 방법'에 소개되었으며, 에디터가 고른 '베스트 구매 상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오드리선은 한국 기반의 글로벌 브랜드로, 호주 뉴싸우스웨일즈주에 위치한 R&D 센터 오드리리프스를 통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오드리리프스는 2013년에 설립된 R&D 센터로, 자연이 아름다움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사람, 동물, 자연에 이로운 상품을 연구·개발한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정 우려성분에 대하여 블랙리스트를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위생용품 외에도 뷰티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드리선 이화진 대표는 "호주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유기농 생리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천연 재료와 친환경 공정 등 유기농·친환경 생리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을 알리는데 주력하며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며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된 것으로, 앞으로 미국, 프랑스 등에도 진출 예정이다.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가진 한국의 유기농 생리대 제품력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