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측이 호주의 자택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선수 워윅 서폴드의 합류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화는 18일 "호주 대사관을 통해 관련 사안을 확인한 결과, 호주 정부의 입장은 '자국민 출국 전면 금지'가 아닌 '여행 자제 권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폴드의 합류에는 문제가 없다. 서폴드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 3명과 입국 시기를 조율 중이며, 항공편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입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8일(한국시각)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여행금지령 4단계'에 해당하는 전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자국민 출국 전면금지를 권고했다. 차후 호주는 항공편을 대폭 감축함으로써 코로나19에 대처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