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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원과 매일 대화, 이건 특권!" 요리스의 무리뉴 예찬[佛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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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그는 위대하다. 매일 일상에서 무리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

'토트넘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기쁨을 털어놨다.

전직 럭비선수 크리스티앙 칼리파노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무리뉴 감독이 가끔 논쟁적인 인물로 비쳐질 때도 있지만 "그는 위대하다"는 말로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위대한 인물이다. 미디어를 통해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지만 매일 매일 일상속에서, 그리고 훈련센터에서 그와 대화하고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건 특권"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정말 훌륭한 많은 팀에서 감독으로 일했다. 무수히 많은 좋은 선수들과 함께 했다. 그는 엄청난 경험을 지녔고, 찬장에 수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며 무리뉴 예찬을 이어갔다. "만약 당신이 선수라면 그와 함께 하는 것은 엄청난 기회다. 왜냐하면 배울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 3개,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 2개, 세리에A우승 트로피 2개, 라리가 우승 트로피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컵 대회 우승 경력은 물론, 인터밀란과 포르투에서 유럽챔피언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개의 다른 클럽에서 챔스 우승을 이끈 유일한 감독이다. 맨유에선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현재 톱4에 승점 7점 뒤진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