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캡슐형 포켓 사이즈의 휴대성으로 유아 동반 나들이에 적합
외출용 젖병 최초로 배앓이 방지기능의 에어벤트 시스템 적용
월령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 수유가 가능한 변속형 젖꼭지 채택
수유 전문 브랜드 유미(Umee)가 젖병, 스파우트컵, 빨대컵에 이어 신개념 '이지고 일회용 젖병'을 론칭했다.
아이들 입에 직접 닿는 유아용품이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도록 기존 라인업만큼이나 위생관리와 안전성에 더욱 힘썼다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지고 외출 젖병은 가벼운 외출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생산부터 포장까지 멸균 처리된 캡슐용기에 담겨 있어 무균 상태가 유지되고, 개봉 전까지 완벽히 밀봉 및 밀폐돼 있어 유해 물질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다.
환경 유해 물질에 대한 걱정도 없다. 의료용구에 사용하는 PP(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비스페놀 A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안전한 젖병이다. PP는 가볍고 충격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내구성을 가져 외출용으로 장시간 휴대하고 있어도 깨지지 않고, 고온에 강한 내열성 덕분에 뜨거운 액체를 담아도 찢기거나 터지지 않는다.
한 손에 쏙 들어갈 정도의 8㎝ 포켓 사이즈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개봉 전에는 8㎝의 작은 부피의 젖병이 개봉 후에는 250㎖로 늘어나 일반 젖병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외출이 생명인 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외출 젖병 최초로 '에어 벤트 시스템(Air-Vent System, 탈기시스템)'을 적용한 이지고 일회용 젖병의 배앓이 방지 시스템은 신생아의 고질병인 배앓이는 물론, 중이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수유 방향에 따라 수유 속도 및 양 조절을 할 수 있는 변속형 젖꼭지를 채택해 아이 월령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 수유가 가능하다.
유미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유미 이지고 젖병은 일반 일회용 젖병이 가지고 있는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최대로 살려낸 제품"이라며 "일반 일회용 젖병은 그 젖병에 맞는 전용 젖꼭지 및 일회용 비닐팩 사용만 가능하고, 1회 사용 후 젖꼭지 세척과 소독을 항상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유미 일회용 외출 젖병은 캡슐형 밀봉 포장으로 소독과 세척 없이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해 아이와 함께 나서는 외출에 따른 수유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미 이지고 외출 젖병은 공식 쇼핑몰인 세피앙몰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