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들 요비치는 집에서 훈련하다 다쳤다. 끔찍하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23)의 아버지 밀란이 아들의 부상 상황을 설명했다.
요비치는 팀 훈련 합류를 앞두고 베오그라드 집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고 한다. 구단에서 준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오른발 뒷꿈치 뼈가 부러졌다.
아버지 밀란은 "아들이 풀이 죽었다. 약간 두려움도 있다. 끔찍했다. 우리는 다쳤다는 소식에 놀랐다. 우리가 예상치 못했다"고 세르비아 매체'쿠리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그는 "아들은 베오그라드 집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 클럽이 준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했다. 부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회복에 어느 정도 걸리 지는 모르겠다. 전에 이런 부상이 없었다. 다시 최고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 아직 정확한 건 모른다. 자세한 건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비치는 지난 여름, 프랑크푸르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000만유로였다. 그는 이번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스페인 라리가는 아직 재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