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거물 클럽들의 구애를 받는 숨겨진 인기남은 누구?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윙어 킹슬리 코망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코망은 23세 윙어로 이번 시즌 뮌헨에서 24경기 5골을 기록했다. 이 선수를 유럽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구단들인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노리고 있다.
뮌헨은 이 유망주에게 5260만파운드 이적료를 책정했다. 코망과 뮌헨의 계약은 2023년까지 맺어져있다.
코망은 세 팀 중 맨시티쪽으로 더 많이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 감독 시절 그를 직접 지도했기 때문이다. 코망은 최근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꼽은 최고의 감독으로 지목했다.
여기에 뮌헨이 맨시티에서 뛰는 르로이 사네와의 장기 계약을 노리고 있어 코망의 입지가 바뀔 수 있는 것도 이적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