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5년 연속 1위다.
이번 조사는 K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NPS)가 참가선수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38%로, 2위 브랜드와 거의 2배 차이를 보였다.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선수 중 약 58%가 최초의 AI 드라이버 매버릭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페어웨이 우드(36.67%), 하이브리드(36.2%), 아이언(36%), 오디세이 퍼터(50.67%) 사용률에서도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캘러웨이의 아이언과 퍼터는 9년 연속 사용률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5년 연속 석권한 비결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선수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및 세심한 관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