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에우베르(47)가 후배격인 네이마르(27·파리 생제르맹)를 비판했다.
현역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에우베르는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잊어라. (2017년)클럽을 떠날 때 한 행동을 보라. 세계 최고가 되길 바란다며 PSG로 향했다. 아니, 어떻게 PSG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나? (최고가 되려면)프랑스 리그가 아니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년 여름 세계 신기록인 2억2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그런 네이마르를 재영입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곁들였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지금까지 80경기 출전 69골을 넣었다. 매해 프랑스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지만, 구단의 최대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진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