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꿈꾸는 삼각 편대, 카이 하베르츠-마커스 래시포드-제이든 산초.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5000만파운드의 거액을 써 새로운 공격진을 구성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따고 보도했다.
맨유가 이적시장 최대어인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에게 관심이 있다는 건 전 세계가 아는 사실. 현재 산초의 이적료는 최소 1억파운드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기세다.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20세 신성 하베르츠에게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맨유는 산초에게 1억파운드를 쓰고도, 하베르츠에게 5000만파운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만약 맨유가 한꺼번에 두 사람을 데려온다면 기존 주전 공격수 래시포드와의 공존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데, 산초는 전형적인 오른쪽 윙어다. 래시포드는 중앙과 측면을 폭넓게 오가는 스타일이지만 그가 중앙에서 공격에 집중하면 하베르츠가 왼쪽에 배치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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