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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코멘트]이동욱 감독 칭찬 "배재환 만루 위기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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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NC는 11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7대5로 승리했다. 선발 마이크 라이트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배재환은 6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막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연결했다. 마무리 원종현도 2점 차 9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강진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진성은 5회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승리로 NC는 두산전을 2승1패로 마치고, 주말 키움과 3연전을 치른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6회에 배재환이 만루 위기를 잘 넘긴 게 결정적이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 강진성 양의지 중심 타선이 집중력있게 연결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태군도 투수들을 잘 이끌어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