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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0일 개막…박인비·고진영·오지현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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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제주 세인트포CC에서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6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현직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와 고진영,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오지현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아마추어 선발 선수까지 총 132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국내 최초 개방형 대회를 표방하며 갤러리를 무료로 오픈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된다. 모든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매일 클럽하우스 방역을 실시하며, 경기장 전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에서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증정 또는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1 혜택이 제공되며, 행사 내용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LPGA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