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트로트 가수 정동원(13)이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에 합격했다.
26일 정동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정동원이 26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 전문 중학교에 편입하게 된 정동원이 보다 더 좋은 예술 교육시스템을 통해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와 쇼플레이는 정동원 군이 음악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지덕체 모든 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올해 고향인 경상남도 하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고민 끝에 예술중학교 편입 시험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선화예중은 성악가 조수미, 무용가 강수진 등을 배출한 명문 예술 중학교다.
한편 정동원은 올 초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으며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하 정동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정동원 군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입니다.
정동원 군이 26일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최고의 예술 전문 중학교에 편입하게 된 정동원 군이 보다 더 좋은 예술 교육시스템을 통해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와 쇼플레이는 정동원 군이 음악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지덕체 모든 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동원 군의 활동과 발전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사진 출처 : 뉴에라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