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14일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이정후는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정후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배제성의 높게 몰린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14홈런으로 양의지(NC 다이노스) 강백호(KT 위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