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박민우가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102번째 기록.
박민우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 6회 3번째 타석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안타를 기록중이던 박민우는 이 안타로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달성 과정이 빨랐다. 2013년 1군 무대를 처음 밟아 8시즌 851경기 만에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14년 부터 7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씩을 이어오고 있다. 리그 공동 5위에 해당하는 빠른 기록. 나이로 따져도 27세 7개월16일로 리그 10위에 해당될 만큼 페이스가 가파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