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맥스 먼시가 LA 다저스에게 천금 같은 솔로포를 선사했다.
먼시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서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와 맞선 먼시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한가운데로 들어온 99마일 직구를 걷어올렸다.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담장을 넘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5회말 현재 다저스가 탬파베이에 4-2로 앞서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