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구가 근황을 전했다.
진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군산에서 열심히 영화 촬영 중입니다. 음~청 건조하네요~ Ma Bro JED~ 여러분~ 모두모두 Cheer up!! Hang in there!"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군산의 한 숙소에서 영화 대본을 읽으며 고심하고 있는 진구의 모습이 담겼다.
메이크업 없이 편안한 모습의 진구는 대본에 마크한 여러 개의 책갈피들로 그의 열정을 대변했다.
한편 진구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평생 외톨이로 살아온 한 사내와 시청각장애를 가진 아이가 한집살이를 하게 되면서 겪는 삶의 변화를 다룬 작품이다.
시청각장애인 지원법인 '헬렌켈러법'을 주요한 소재로, 이벤트 대행사 식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재식(진구 분)이 시청각장애를 가진 아동 은혜(정서연 분)와 인연이 닿아 소통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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