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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았던 해리 케인. 300번째 출전, 200번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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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300번째 출전, 200번째 골.

손흥민과 환상적 호흡을 자랑하는 토트넘 해리 케인. 통산 200번째 골을 넣었다. 그것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00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그랬다. 마치 영화같은 일이 일어났다.

케인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3대1로 완승.

전반 13분 루카스 모라의 코너킥을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내친 김에 전반 33분 결승골 어시스트를 하기도했다.

그는 2010~2011시즌 토트넘에 입단했다. 2013~204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다.

올 시즌 손흥민과 함께 절정이다. 무려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3경기 출전이다. 12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최고다. EPL 7경기에서 6골 8도움.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에서 5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 뛰는 선수중 최다 득점이다. 유럽 5대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해 최고의 스트라이커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와 공동1위(12골)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