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번 주말(11월7일)부터 남자프로농구 관중입장범위가 확대된다. 코로나 19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른 시행이다.
KBL은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7일 열리는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관중 입장 범위를 기존의 20% 중반 수준에서 50%로 늘린다" 밝혔다.
단, 경기장별 관중 수용 비율과 시행 일자는 각 구단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있다.
입장권 예매는 KBL 통합 마케팅 플랫폼(www.kbl.or.kr)에서 모든 구단 동일하게 진행되며,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지난달 9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농구는 지난달 17일부터 각 경기장의 20% 중반 규모로 관람을 허용했다.
KBL은 "수용 관중 수가 늘더라도 좌석 간 거리두기,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람석 취식 금지 등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