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에서 내 커리어를 끝마칠 수 있어."
일카이 귄도안이 맨시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귄도안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열린 리그 8경기에서 무려 9골을 넣었다.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내로라하는 스트라이커를 제치고 득점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귄도안은 맨시티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동시에 애정도 과시했다. 그는 15일(한국시각) 스카이 도이칠란트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런 순간을 그리기는 했다. 맨시티가 일하는 방식, 비단 운동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내 커리어 속 경험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맨시티라는 클럽이 축구 그 자체 이상이라고 느껴진다. 이 패밀리의 일부가 돼 기쁘다"고 했다.
귄도안은 2023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더 오랫동안 맨시티에 남고 싶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