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체=류동혁 기자] SK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KGC에게 16점 차로 대패했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속공을 강조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문 감독은 "최대한 스피드를 내려고 했는데, 전반 잘 되지 않았다. 확실히 세트오펜스와 찬스에서 득점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4쿼터 중, 후반까지 상대를 60점로 묶었는데, 공격력에서 확률이 떨어진 것, 턴오버를 많이 나온 것, 거기에서 제공권까지 뺏기면서 잘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김선형에게 리바운드 이후 아웃렛 패스가 나오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상대가 지역방어를 썼을 때 스피드에서 흐름이 끊어진 것 같다. 공격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잠실학생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