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을 마지막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는 13일 공고를 시작하고, 접수기간은 내달 21~25일까지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이번 공모를 끝으로 종료된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제와 지정제가 도입되면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익목적을 위한 사업별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을 비롯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 5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받으며, 공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역점 사업으로 현재 전국 199개(종합형 117개, 학교연계형 82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