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새로운 마블 슈퍼 히어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입·배급)이 122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개봉 2주 주말이었던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간 총 29만73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122만6409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2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스펙터클한 액션부터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등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거대한 서사와 스케일까지 다양한 즐거움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국에 '샹치'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어 개봉 3주차까지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