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가브리엘 제수스의 골에 힘입어 첼시 원정에서 승리했다.
맨시티는 25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가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첼시에게 공격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이에 첼시는 수비를 든든히 하고난 뒤 역습하는 전술을 선택했다. 전반 15분 첼시는 압박으로 볼을 끊어냈다. 루카쿠가 등진 후 뒤로 패스, 다시 2선에서 베르너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역습 찬스였지만 결국 슈팅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2분 뒤에도 첼시가 역습을 펼쳤다. 베르너가 슈팅했지만 수비수 맞고 나갔다. 맨시티는 점유율 극대화 후 슈팅을 하려했지만 영양가는 별로 크지 않았다. 이 사이 첼시는 제임스가 부상으로 나가고 티아고 실바가 들어왔다.
전반 32분 맨시티는 더 브라이너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40분 맨시티가 측면을 무너뜨렸다. 제수스가 잡고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공세가 거세졌다 후반 3분 그릴리시가 측면을 허물었다. 중앙으로 패스를 찔렀다. 더 브라이너의 슈팅이 막혔다. 이어 그릴리시가 다시 슈팅했다 역시 골문을 비켜갔다.
두드리던 맨시티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이었다.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다. 칸셀루가 잡고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굴절되면서 제수스 앞에 왔다. 제수스가 잡고 드리블로 흔든 뒤 터닝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14분 그릴리시의 슈팅으로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4분 후에는 제수스의 슈팅이 나왔다.골문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티아고 실바가 걷어냈다.
첼시도 공세를 펼쳤다. 후반 18분 루카쿠가 골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25분 코바치치가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디아스가 태클로 막아냈다. 맨시티는 첼시의 공세를 계속 막아냈다.
결국 남은 시간 맨시티는 첼시를 막아냈다. 적진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