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은지가 첫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 ㈜비리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조은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은지 감독은 "긴장이 많이 된다. 공식적인 첫 일정이라서 감격스럽다"라며 첫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여섯명의 인물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관계라는 소재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들의 관계로 인해 성장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배우 조은지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출연한다. 11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