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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된 뉴캐슬, 토트넘의 추락하는 '재능 천재'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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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뉴캐슬이 추락하는 재능 천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라는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새 오너의 재산은 자그만치 518조원.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뉴캐슬은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쓸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슈퍼스타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당장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뉴캐슬은 리그 강등권에 있다. 슈퍼스타를 데려올 수 있는 필수조건인 유럽대항전에서 뛰지 못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뉴캐슬은 현실적인 타깃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 것이 델레 알리다. 12일(한국시각) 스포르트는 '뉴캐슬이 알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며 1억파운드가 넘는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계속된 부진에 토트넘에서도 주전자리를 잃었다. 토트넘은 알리에 대해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조금씩 기류가 바뀌고 있다.

거상인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알리를 싸게 내놓지 않겠지만, 뉴캐슬은 이를 감당할 돈이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