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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로 복귀하고 싶다' 이탈리아 국대 감독 향한 맨유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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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맨유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만치니 감독을 새 수장으로 선임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만치니 감독은 현재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예선에서 바로 본선 직행에 실패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현지에서는 만치니 감독이 팀을 월드컵 결승까지 이끌어야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만치니 감독이 맨유 감독직의 유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치니 감독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로마노는 "만치니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의 유혹에 빠져있고,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만치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감독 생활을 했었다. 2011~2021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맨유는 올시즌까지만 팀을 랄프 랑닉 임시 감독에게 맡기고, 새 감독을 찾을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