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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코로나 변수. 베이징은 비상!, 한국 선수단은 이상 무!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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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차 관문 통과!'

윤홍근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 74명은 31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베이징 서우두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절차를 밟았다. 엄격한 PCR 검사도 당연히 병행했다. 일단 결과는 '올 패스'다. 본진 모두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보였다.

양성반응을 보이면 출전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단, 오미크론 변이 등 전 세계적 확산 때문에 개인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걸릴 수도 있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가장 큰 변수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176명이 이른다고 발표했다.

각국 선수단 중 47명이 걸렸고, 대회 관계자가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의 같은 기간 확진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