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과 추억여행을 떠났다.
이혜원은 8일 자신의 SNS에 "대학교 1-2학년 때 자주 갔던 곳!! 결혼 후 배우자랑 가는 일참 많이 웃고 추억소환. 잼난 시간 여행이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그 장소나 향기가 추억을 소환시키는 그런 힘이 있잖아요! 심지어 거기 주인어머니가 오셔서 엇 이거 생채를 구워먹는거 누가 알려줬냐며 여기에서 딱 두 명 봤다고. 아 내 친구들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근데 안느왈. 누구랑 왔어? 그냥 웃지요. 추억이 피어남. 오늘도 십 년 후엔 추억. 22년 전 왔던 식당. 대학생 시절"이라고 추억했다.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과 함께 대학교를 다녔던 시절, 친구들과 자주 갔던 고깃집을 찾아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안정환은 이혜원이 과거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면서 깨알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