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대한골절학회장 취임 고대구로병원 오종건 교수 "의료수준 향상 노력"

by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대한골절학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985년 골절연구회에서 출발해 올해 38주년을 맞은 대한골절학회는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1700여 명의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 간 활발한 교류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해 외상 및 골절 치료 분야 학문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오종건 신임 회장은 "골절 및 외상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오랜 기간 매진해 왔기에 이번 회장 취임이 더 뜻깊다"며 "학회 운영의 제도적 투명성을 높이고, 골절 수술을 많이 하고 있는 개원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한 전공의 대상의 골절치료 교육을 확대해 골절 학회가 대한민국의 골절치료 수준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