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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진지하다' 웃음기 쏙 뺀 푸이그...2번으로 타순조정, 강병식 코치의 밀착지도로 타격감 회복할까[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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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최근 10경기 타율 0.135에 부진에 빠진 푸이그가 부진탈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움 야시엘 푸이그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에 나섰다.

힘차게 배트를 돌리는 푸이그의 곁엔 강병식 타격코치가 함께했다. 강병식 코치는 푸이그의 스윙모습을 유심히 지켜봤고 함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부진탈출을 위한 해결책으로 타순 이동이 결정됐다. 푸이그는 2번 타순에 배치됐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부담이 배가 되는 4번타자 중책에서 탈피해보고자 타순의 변화를 갖게 됐다"며 푸이그가 "2번이나 8번에서의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 타순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강병식 코치의 밀착레슨과 함께 타격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친 푸이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