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우측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빠졌다.
류지혁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1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류지혁은 1회말 선두로 나와 상대 선발 오원석으로부터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류지혁은 28일 SSG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 3할7푼8리, 올시즌 3할2푼6리를 기록하며 KIA의 톱타자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2회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도영으로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이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은 예정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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