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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뮌헨의 삼고초려' 이번엔 성공?. 리버풀 에이스 잡기 위한 B 뮌헨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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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삼고초려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346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사디오 마네 영입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마네에 대한 세번째 제안'이라고 했다.

리버풀 소속 마네는 모하메드 살라, 피르미누와 함께 국내 팬에게는 '마누라 트리오'의 일원으로 유명하다.

그는 리버풀과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올 여름 리버풀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재계약이 필요하지만,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30세다. 리버풀은 마네보다는 살라와의 재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주급 약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를 받고 있고. '시세'에 비해면 싼 값이다. 마네는 3~4배의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리버풀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은 2차례 마네에게 계약을 제시했다. 이번에 세번째다.

독일 빌트지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이 사디오 마네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의 유명한 소설 삼국지에서 유비는 제갈공명을 군사로 맞이하기 위해 세 번이나 방문을 했고, 결국 제갈공명을 군사로 맞이했다. 삼고초려다. 과연 바이에른 뮌헨이 삼고초려로 마네를 영입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