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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사 이래 최초 도시정비사업 '7조원 수주'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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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6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6조 9,544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클럽' 달성을 기정사실화하며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은 물론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최고기록 경신을 목표하고 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두 사업 모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하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업지이며,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 사업지 모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지로 손 꼽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296 일원 공동주택 1,329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로,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하4층, 지상25층(신축부 25층, 기존주동 16층) 공동주택1,444규모로, 세대당 5~8평형이 늘어난 21평~37평의 중형평형 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에 '힐스테이트 아트리채'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ART(예술)와 TRI(셋, 3)에 한글로 집을 뜻하는 '채'를 합성한 네이밍으로 3개의 타워, 중정, 게이트 등으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부산 금정구의 대대적인 재개발사업으로 주목 받은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일원 13만7,42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6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최정상급의 명품 주거문화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힐스테이트 피아첼로'(Piacero: 좋아하다, 만족하다. Cello: 높이 솟다.)를 단지명으로 제안하며, 서금사6구역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 CallisonRTKL과 손을 잡고 월드 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주 실적이나 단기적인 목표달성에 연연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주요 랜드마크 등 현대건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