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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스타트…첫 공연지 뉴욕은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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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드림캐쳐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드림캐쳐는 뉴욕, 레딩, 루이빌,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멕시코 시티까지 총 9개 지역을 방문하며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드림캐쳐는 첫 공연지인 뉴욕 팔라디움 타임스 스퀘어 공연장 약 2200석을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뉴욕 공연에서 드림캐쳐는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메종(MAISON)'부터 데뷔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다채로운 곡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했다.

또 '체리', 'No Dot(두 낫)', '황홀경', '한겨울', 'For(포)', '뷰티 풀', '플레이그라운드' 등 멤버 각자의 매력이 가득한 솔로 스테이지를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캔트 겟 유 아웃 오브 마이 마인드', '텐션' 등의 곡을 영어 버전으로 선사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드림캐쳐는 "팬분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많아져서 기대가 된다.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만큼 더 행복하고 재밌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월드투어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드림캐쳐는 정규 2집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여기에 타이틀곡 '메종'으로 데뷔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의 인기도 증명했다.

드림캐쳐는 오는 7월 1일 산탄데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레딩 공연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