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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류준열X김우빈 '외계+인', 첫 주 누적 91만명 동원..2주차 '명량'과 박빙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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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1부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볼거리로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외계+인' 1부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91만1335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외계+인' 1부는 '마녀2' 이후 31일 만에 한국 영화가 '탑건: 매버릭' '미니언즈2'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외화 경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것으로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외계+인' 1부는 주말 이틀간 49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 극장가를 완벽히 점령하며 개봉 2주차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외계+인' 1부는 주말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가를 장악하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외계+인' 1부는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폭발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