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주식입문기가 실제 '개미'들의 공감을 저격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한지은(유미서 역), 홍종현(최선우 역), 정문성(강산 역), 김선영(정행자 역), 장광(김진배 역)이 '동학 개미'로 완벽 변신했음을 알린 바, 개인 투자자들의 현실 고충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2022 개미 투자자 주식 트렌드 리포트'와 함께 '찐' 개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올여름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봤다.
티빙(TVING)은 컨슈머인사이트 온라인패널을 활용하여 OTT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14세에서 49세까지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경험 여부, 주식 투자 시작 시점, 주식 투자금 규모, 주식 투자 수익률, 향후 주식장 예측 등을 조사, 최근 주식 시장의 흐름을 살폈다.
먼저 주식 투자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10대 응답자가 22%로 10대 5명 중 1명은 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식에 입문하는 연령대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캐릭터들이 등장,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식 투자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경제 지식 없이 투자하는 '깜깜이 투자'가 무려 투자자의 과반수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 종목을 결정하는 기준을 묻는 문항에서 관심 있던 기업에 투자 혹은 지인이나 미디어의 추천 종목에 따라 투자한다는 항목이 높은 응답률을 차지한 것. 주식에 관한 제대로 된 정보 습득 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본편뿐만 아니라 전문 주식가의 특별 강의가 포함된 에필로그를 통해 매회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무엇보다 전체 응답자 중 투자금 규모가 500만 원 미만인 개인 투자자가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식 붐을 타고 많은 이들이 주식에 뛰어들었음을 알 수 있는 상황. 이에 나이와 직업, 준비된 목돈까지도 각양각색인 다섯 개미가 크고 작은 실패를 겪으며 자신의 투자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릴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더욱 기다려진다.
다섯 개미와 한마음이 되어 다시 한번 '성투'(성공 투자)를 다짐하게 만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8월 12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