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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님, 놔 주세요' 월드 스타의 품격, 넘어진 꼬마 팬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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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가 '월드 스타'다운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이끄는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2~2023시즌 슈퍼컵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팀의 선제골이자 이날의 결승골을 폭발하며 우승에 앞장섰다.

메시는 경기 뒤 훈훈한 장면까지 연출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경기 뒤 많은 팬이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 들었다. 그 중 한 소년이 경호원에게 잡혔다. 이 모습을 본 메시가 직접 나섰다. 어린 팬을 불러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메시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이 선수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시는 7일 프랑스 오베르뉴의 가브리엘 몽피드 스타디움에서 클레르몽과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메시는 명예회복에 나선다. 그는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리그1 26경기에서 6골을 넣는 데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