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에 잔류한다.
첼시는 4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필리쿠에타와의 2년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것으로 아스필리쿠에타는 2024년까지 첼시에서 뛰게 됐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 수비의 만능 열쇠다. 오사수나, 마르세유를 거친 그는 2012년 첼시에 입단했다. 측면 풀백과 스리백의 센터백 등을 수행해왔다. 측면에서는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 않았다. 첼시의 감독들은 아스필리쿠에타를 잘 활용했다. 첼시에서는 474경기를 소화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번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1번 우승, 유로파리그(UEL)에서 2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돌았다. 바르셀로나가 아스필리쿠에타를 강력하게 원했다. 그러나 결국 첼시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결국 첼시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