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선발 복귀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첫 번째 라운드 로빈 '빅 매치'로 꼽힌다. 홈팀 아스널은 개막 7경기에서 6승1패(승점 18)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토트넘은 개막 7경기 무패(5승2무)를 달리고 있다. 3위에 랭크돼 있다.
관심은 손흥민의 선발 복귀에 모아진다. 손흥민은 개막 6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했다. 득점 없이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18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 선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단 13분 21초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팀의 6대2 대승에 앞장섰다. 그의 시즌 1·2호 득점이 나란히 EPL 9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화제가 된 것은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13분 21초 동안 영웅적인 행동을 했다. 그가 다시 측면 주전 자리를 놓칠 리 없다. 히샬리송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스널전에는 벤치로 돌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